도서소개

지성소에 들어가도록 담력을 갖고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자!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보이던 많은 신자들이 그리스도인의 실제적 삶에서 신앙의 초보에 머무른 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그리고 더 많은 신자들이 현상유지도 못하고는 세속적이며 형식에 치우친 냉담한 신앙생활로 돌아가고 만다. 그러면서 그들은 계속해 묻기를 마지아니한다. 허다한 경우에 저들의 신앙이 서있거나 완전을 지향하여 나아갈 힘을 갖지 못하는 까닭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아울러 온갖 역경 속에서 처음 확실한 것을 끝까지 붙들도록 그리스도인의 삶에 활력을 주는 가르침은 또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본 히브리서의 가르침이야말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해답이다.

- 저자의 서문 중에서

차례

역자일언
저자의 서문
서론

전편(前篇)
: 교리논증 (1:1-10:18)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이신 하나님의 아들

주제편 : 인격과 사역에서의 아들의 영광 (1:1-3)
제 1편 : 천사보다 탁월하신 하나님의 아들 (1:4-14)
첫 번째 경고 : 아들이 말한 바를 유의하라 (2:1-4)
제 2편 : 사람되신 예수는 천사보다 탁월하시다 - 그분이 낮아지신 이유(2:5-18)
제 3편 : 모세보다 탁월하신 예수 그리스도 (3:1-6)
두 번째 경고 : 약속된 안식에 이르지 못할까 주의하라 (3:7-4:13)
제 4편 : 아론보다 나은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 (4:14-5:10)
세 번째 경고 : 나태와 침체와 배도에 대하여 (5:11-6:20)
제 5편 :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새로운 제사장직 (7:1-28)
제 6편 : 새로운 성소와 새 언약 (8:1-18)
제 7편 : 새 언약을 여는 보혈(寶血)의 능력 (9:1-28)
제 8편 : 지성소로 가는 새로운 길 (10:1-18)

후편(後篇)
: 실천신앙[實踐信仰] (10:19-13:25) 크신 구원의 능력 안에 있는 생명으로

제 9편 : 새로운 예배 (10:19-25)
네 번째 경고 : 짐짓 범죄하며 퇴보하는 자에 대하여 (10:26-39)
제 10편 : 온전한 믿음 (11:1-40)
제 11편 : 소망(所望)의 인내(忍耐) (12:1-13)
다섯 번째 경고 : 하나님의 아들을 배척함에 대하여 (12:14-29)
제 12편 : 사랑과 선행(善行)에 대하여 (13:1-25)

저자소개

앤드류 머레이
앤드류 머레이는 앤드류 목사와 마리아 머레이 사이에 태어난 네 자녀들 중의 하나였다. 그는 세상의 가장 후미진 곳이라 여겨지는 남아프리카의 그래프 레이넷이라는 곳에서 자랐고 스코틀랜드와 네덜란드에서 교육받았고, 1848년에 선교사로써 남아프리카에 돌아와 네덜란드 개신교와 일하기 시작했다. 그의 첫 번째 임지는 브렘포테인이라는 곳으로 오 만 마일(mile)정도 되는 땅에 12,000명 정도의 사람이 있는 곳이었다.
앤드류와 그의 형 요한은 미국에서 진행 중이던 두 번째 대 각성운동의 복음주의적 연장인 스코틀랜드 부흥운동에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그는 남아프리카의 교회에게도 같은 종류의 각성이 있기를 소망했고 “나의 기도는 부흥을 위한 것이지만 내 자신이 그 일에 합당하지 않다는 느낌이 점점 커져서 움츠러든다. 나는 지금까지도 내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 끔찍한 교만과 자기만족에 탄식한다. 아, 내가 더욱 영의 사역자가 되기를.” 이라고 기도했다. (플레시스, 앤드류 머레이의 삶)
1860년에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 부흥이 왔고 이 부흥은 주위의 도시와 마을에도 퍼졌다. 심지어 멀리 떨어진 농장과 농원에서도 삶이 변화됨에 따른 효과를 느꼈다. 하나님을 위한 인도자가 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을 단 한 사람도 찾기 어려웠던 교회들에서 머레이의 케이프타운 교구에서 한 달 동안 개종한 사람들은 그 이전 역사를 통틀어 합한 것보다 많았다. (레오나 초이스, 앤드류 머레이: 내주하는 사랑의 사도)
앤드류 머레이는 전향자들과 새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영적인 인도에 매우 관심을 가지고 240권이 넘는 책을 썼다. 그의 글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더 깊은 삶의 대한 추구와 그러한 삶을 사모하고 체험하도록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