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삼위 하나님 중심으로 성경 읽기는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으로 설교하기를 공부하면서 부터다. 설교학 강사로 오신 교수님께서 설교 문장의 주어를 삼위 하나님으로 하라고 했다. 이 때 이후로 삼위 하나님 중심으로 설교하기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다. 삼위 하나님을 중심으로 설교하려고 연구하다가 자연스럽게 삼위 하나님 중심으로 성경 읽기를 하게 되었다. 삼위 하나님 중심으로 성경을 읽으면 자동적으로 설교를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에 성경읽기에 관한 책들이 많다. 이런 책들은 모두 각 권의 개괄적인 내용들을 설명하는 책들이다. 많지는 않지만 구속사 중심으로 읽도록 하는 책도 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셔서 죄인을 구속하시는 내용이다. 이렇게 읽는 방법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그런데 이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듯이 본문을 이해함에 있어 너무 천편일률적이다. 지나치게 예수님 중심이다. 결론이 뻔하다.

삼위 하나님 중심으로 읽는 방법은 이 보다 더 포괄적이다. 더 광범위하다. 무리하게 예수님 중심으로만 읽지 않는다. 다양한 방법으로 읽는다. 그것은 삼위 하난미께서 너무 신비로우시고 하시는 일이 다양하고 많기 때문이다.

- 서문 중에서

차례

서문

삼위 하나님 중심으로 읽기
- 성경이 진실하다는 증거
- 성경의 특이성
- 성경의 기능
- 성경을 읽는 방법
- 삼위 하나님 중심으로 읽기

1. 성경의 전체 줄거리를 기억하면서 읽는다.

2. 삼위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에 관심을 두고 읽는다.
삼위 하나님의 본질을 관찰한다.
삼위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이 어떠한지를 관찰한다.
삼위 하나님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그 이름 등을 관찰한다.
삼위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관찰한다.
삼위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역하시는지를 관찰한다.

3. 모세는 장인 이드로에게 출애굽 사건을 하나님 중심으로 소개했다.

4. 생명의 성령의 법과 죄와 사망의 법을 중심으로 읽는다.

5.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예언 혹은 약속을 어떻게 이루시는지를 관찰한다.

6. 인물의 선한 행동이 나오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한다.

7. 인물들의 감동적인 모습을 통해 삼위 하나님을 묵상한다.

8.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때문에', '다윗 때문에' 복을 주신다고 하면, 우리에게는 '예수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9. 구약 성경에서 언약을 맺는 것을 보면 새 언약의 원리를 생각한다.

10. 약속을 설명하는 사건들을 통해서 복음의 원리를 배운다.

11. 성경 각권의 주제를 따라 읽어야 한다.
사도행전은 성령님의 사역 중심으로 읽어야 한다.

12. 삼위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게 하는 징검다리들
중요한 인물들을 보면 하나님의 구속사와 연결하여 생각한다.
여러 가지 직분을 통해 삼위 하나님을 생각한다.
본문에 나오는 물건이나 도구들을 통해 예수님을 생각한다.
지역이나 지방의 이름들을 통해서도 예수님과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생각한다.
제사와 관련된 제도나 물건 등에서 삼위 하나님을 생각한다.
다음과 같은 단어들을 만나면 하나님과 그의 구원사역을 생각한다.
여러 제도들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원리들을 배운다.

13.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통하여 인간의 본질과 속성을 관찰한다.

14. 이런 방법으로도 읽는다.
이스라엘이 번성하는 일이 있으면 창세기 1장 28절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한다.
감동적인 장면이 나오면 창세기 1장 31절을 이루고 계시는 하나님을 생각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탄을 물리치시는 사건은 창세기 3장 15절의 성취이다.
출애굽 사건을 읽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생각한다.

15. 삼위 하나님 중심으로 성경읽기의 유익

저자소개

박혁식
박혁식 목사는 1955년생이다. 고신대학교 신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조기 은퇴하고 선교지로 가기 위해 고신대학교 선교대학원에서 선교학을 전공하여 선교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49세가 되던 2003년 12월에 교회를 사임하고 선교사로 헌신했다. 2년 8개월 동안의 본부 총무사역을 마치고 2006년 8월에 창의적 접근지역인 그 나라로 들어갔다. 2년간 언어연수를 했다.
주 사역은 성경읽기다. 가족이 함께 성경을 읽도록 해서 건강가정을 만들고, 건강한 가정들이 모여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한다. 목회자들에게는 성경을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으로 성경을 읽고,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으로 설교하도록 한다.
2013년 6월 그 나라 입국이 거절되었다. 동남아를 중심으로 이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를 ‘혼자서 하는 성경공부’, ‘예수님 믿으세요’.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제발 성경 좀 읽어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