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이 책은 경제 문제로 고민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필독서이다. 1부는 이 책의 서론으로 스튜어드십의 개념과 모델, 내용과 윤리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 2부는 스튜어드의 매뉴얼로 돈을 어떻게 보고, 벌고, 저축하고, 투자하고, 소비하고, 기부하고, 교육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3부는 저축, 투자, 보험, 청부, 기부, 은퇴, 유산과 같은 7개의 경제 행위에 관한 성경적 원리와 예수님의 비유 중 6개의 비유에 나타난 재정적 교훈을 현실 속에 적용하고 있다. 4부는 가상화폐, 보험, 신용카드, 주식, 파산 등과 같은 논쟁적인 재정 관련 이슈를 다루고 있다. 경제학 전공자로서 저자는 재정에 관련된 거의 모든 성경 구절을 조사하고, 그것이 경제 생활에 있어서 어떤 의미와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부지런히 연구하였다. 사실 경제 문제를 성경으로 푸는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경제 현상에 대한 적절한 성경 구절을 찾는 일도 어렵고, 그 구절에서 통찰력을 발견하는 것도 어렵고, 그것을 또 알기 쉽게 의미를 전달하는 것도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가치는 빛난다. 재정운용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문제에 적절한 성경 구절과 원리를 제시한다. 그리고 매우 실제적이며 경제 활동의 거의 모든 부분을 망라하는 완결성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직관적으로 서술되어 있어서 읽기 쉬우며, 개념을 정리한 78개의 표는 이 책의 가독성을 높여준다. 이 책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그것은 자신의 경험, 번영신학, 혹은 특정 학문이 아닌 성경에 기초한 재정 관리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사실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경제 관념을 점검 받고, 시대를 초월한 성경의 지혜와 통찰력을 발견하기 바란다.

차례

저자소개

공대의 경영학이라고 하는 산업공학(BS)을 공부하고 무역회사에서 기술영업을 담당했다. 이후 일본에서 정치경제학(MA)을 공부하고 경제학 박사학위를 위해 도미하여 NCSU에서 경제학(ME)을 수학하던 중 학문적 지향성과 기독교적 가치관의 충돌을 경험했다. 그 이후 기독교적 가치관과 선교에 대한 부르심을 경험하고 SEBTS에서 신학(MDiv)을 시작했다. 그리고 SWBTS에서 기독교 윤리학(ThM)을 전공하고, MBTS에서 성경의 사유재산권에 관한 연구로 학위 (PhD)를 받았다. 학업을 위해 텐트 메이킹(Tent Making)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파이낸셜 기업을 설립해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로서 재정관리에 관한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있다. 현재 기독교 세계관의 아름다움과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MBTS를 비롯한 많은 신학교에서 기독교 윤리학과 변증학을 가르치며 주님의 군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달라스의 뉴송 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특히, 포스트모더니즘과 다원주의 사회 속에 하나의 현상에 대한 성경적 의미와 적용, 그리고 기독교적 가치에 대한 통찰력을 전하기 저술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비블리컬 변증학」 (2021, CLC), 「비블리컬 윤리학」(2022, CLC)이 있으며, 이 책은 비블리컬 시리즈의 3번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