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내가 갈 그곳, 천국은 어떤 곳일까?』

사도 바울은 말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고전 15:19). 천국을 가장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도 가장 효율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왜냐하면 그의 나침반이 올바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
목회자이자 박사인 팀 쉬츠가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한다.
“당신이 사는 이유와 같은 이유로 삶을 내려놓은 사람들을 상상해보라. 그리스도께 헌신하여 돌에 맞아 죽은 스데반이 당신 앞에서 당신에게 헌신을 권하는 것을 상상해보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당신의 믿음을 격려하는 것을 상상해보라. 하나님께서 만드신 최고의 사람들이 당신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 잘한다는 사인을 보내며 당신의 믿음과 승리를 격려하는 것을 상상해보라.

그것은 당신의 싸움과 승리에 있어서 당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이 하는 모든 것이 중요하다. 당신이 지금 하는 모든 경건한 선택과 희생이 영원한 차이를 만든다! 당신 곁의 구름 같이 허다한 무리가 당신을 알고 당신의 경주를 지켜본다. 그리고 당신의 승리를 기다린다! 그들에게 환호할 거리를 주라!”
이 책을 통해, 당신은 믿음의 경주를 홀로 뛰는 것이 아님을 깨달을 것이다. 앞서간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당신을 응원하며 격려하고 있다. 천국에 있는 그들이 영으로 당신과 함께함을 생각하며 힘을 얻으라.
또 아기와 어린이의 죽음에 대해 이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어쩌면 당신은 자녀의 죽음, 유산, 사산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혹은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가 아기를 잃기도 했을 것이다. 질병이나 사고, 혹은 낙태로 죽은 어린이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어린 생명들에 대한 영원한 계획이 실행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이 땅에서 허무히 너무 일찍 사라져버렸다고 생각하는 안타까운 영혼들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짧은 이 세상의 삶 너머에서 그들의 소명이 성취되게 이끌어주신다고 말함으로써 이 책이 많은 상심한 영혼들에게 벅찬 희망을 불어넣어준다.
현재의 물질문명과 안위에 집착하기 쉬운 우리에게 이 책은 도전하며 일깨워준다.
“바울은 이 땅에 머물기를 원하기보다 그리스도와 함께 있기를 훨씬 더 갈망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그런 관점을 갖기를 의도하신다! 이 땅은 우리 집이 아니다!

우리가 ‘하늘의 생각’을 가진다고 해서 땅에서 쓸모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다. 우리는 영원히 더 능률이 높아진다. 이 옛 세상보다 더 나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온 마음으로 확신하며 알기 때문이다.”
천국을 향해 나아간다는 올바른 방향을 잡을 때, 우리는 비로소 이 땅을 진정으로 의미 있게 하나님의 관점으로 살아갈 수 있다. 그렇지 않은 삶은 이 땅에서 아무리 대단해 보여도 헛될 뿐이다.
천국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우리를 일깨워줄 때, 우리의 소망을 불 일 듯 일어난다. 우리는 황금 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보석 기초석 성곽에 둘러싸여 살 것이다. 생수의 강이 우리 주변으로 흘러갈 것이다.
“천국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전부, 온 우주, 완전한 건강, 방해받지 않는 평화, 상상을 초월하는 부, 썩지 않는 보물, 쇠하지 않는 아름다움에 다가갈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영원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확고한 기대 속의 삶으로써, 승리하는 교회는 이 땅의 마지막 때에 세상에게 실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 땅에서 우리가 곤고함에 시달릴 때, 바로 그 소망이 우리를 굳건히 세워주고 그 상급을 향해 달려 나가게 새 힘을 준다.
“우리가 천국에 대해 배운 바에 따르면, 약속들이 있다. 새 예루살렘과 새 땅에 없는 것들이 있다. 장례식장, 묘지, 병원, 소방서나 경찰서, 정신병원이 없다. 보험회사, 법률회사, 세무사 사무실도 없다. 그 대신 그곳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답고 보람된 곳이다.”

지구상 어느 선진국보다 더 아름다운 나라, 천국, 그곳에 당신이 믿음으로 값없이 갈 수 있으며, 당신이 가진 것이 없을지라도, 당신의 마음으로부터 사랑하는 주님께 헌신함으로 그 나라에서 큰 상급을 받을 수 있다. 이 모험을 향해 나아가지 않겠는가? 먼저 이 책을 읽음으로 그것을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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