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공급사 바로가기

레미제라블 신학의 눈으로 읽다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도서명 레미제라블 신학의 눈으로 읽다
판매가 13,500원
소비자가 15,000원
제조/출판사 가이드포스트
적립금 68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ISBN 9788990313454
QR코드
qrcode
이미지로 저장코드URL 복사트위터로 보내기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옵션바로선택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레미제라블 신학의 눈으로 읽다 수량증가 수량감소 13500 (  68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이벤트

도서소개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은 혁명인가, 사랑인가’,
‘인생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구원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고전 중의 고전 <레 미제라블>에서 길어낸 어느 신학자의 영적 혜안!

통계상 분명 많이 팔렸는데도 잘 읽지 않는 책이 있다. 세계 1위 베스트셀러 성경이 그렇다(<크리스천투데이> 2013. 9. 9.). 이와 더불어 세계문학들이 팔리는 것에 비해 잘 안 읽는 책에 속한다. 특히 프랑스 소설가 빅토르 위고(1802-1885)의 장편소설 <레 미제라블>은 “1862년 초판 당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19세기에만 500만 부 넘게 팔렸고, 150년이 흐른 지금도 꾸준히 나가는, 말 그대로 ‘세기의 걸작’이다”(<세계일보> 2012. 12. 27.).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뮤지컬 영화 <레 미제라블>이 상영되고 얼마 후, “민음사에서 발간한 5권 전집이 10만 부 이상, 펭귄클래식코리아의 5권 전집도 5만 부 이상 판매”(<이데일리>, 2013. 1. 28.)되었다.
하지만 <레 미제라블>을 완독했다는 사람을 찾아보기란 참으로 어렵다. ‘이 시대의 지성’이라 불리는 이어령 교수도 “스마트폰 문자 쓰기도 바쁜데 과연 분량이 이만한 그 책을 사람들이 읽었을까 싶어요. …저도 <레 미제라블>을 읽을 때는 미리엘 주교 이야기는 빼고 쟝 발쟝이 동전 훔치는 장면부터 읽은 겁니다. 이번에야 비로소 처음으로 미리엘 주교 이야기를 읽었어요”(《소설로 떠나는 영성순례》, 233-234)라고 고백했다.
30년 넘게 모교인 한남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며 신학자의 길을 걸어온 이문균 교수 역시 어릴 적 <레 미제라블>의 축약본인 <쟝 발쟝>을 읽고는 <레 미제라블>을 완독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본 뒤로 원작을 읽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레 미제라블>을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평생 고민해온 주제들을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접점을 그 안에서 발견했다. 인생, 세상, 구원, 고통, 사랑, 정의, 아름다움 등 신학적 논리로는 충분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기독교의 핵심 주제들을 빅토르 위고는 <레 미제라블>이라는 작품을 통해 예증해냈던 것이다.
이어령 교수는 “위고는 명명백백한 기독교적 메시지를 주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이것을 기독교적으로 해석한 사람을 아직까지 못 보았다”(《소설로 떠나는 영성순례》, 242쪽)고 했다. 하지만 이 책 《레미제라블, 신학의 눈으로 읽다》가 출간됨으로 그 기록이 바뀌게 되었다. 저자는 출간 전 “<레 미제라블> 새롭게 읽기”라는 제목으로 교인들과 특강을 진행하면서 문학 작품과 신학이 만났을 때 딱딱한 이론으로는 풀어낼 수 없는 삶의 이야기들이 전달되고 서로 통(通)하는 것을 몸소 체험하였다.
이 책은 “쉽게 읽히지만 가볍게 쓰인 책은 아니며 신학적 개념을 다루지만 현학적 강의가 아니다”(성문밖교회 김희룡 목사). 쉽지만 가볍게 읽을 수 없는 것은 그 안에 촘촘히 박힌 주제들이 우리네 삶을 환히 조명해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주인공 쟝 발쟝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표상으로 제시한 미리엘 주교, 인간의 죄악 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떼나르디에 부부, 국가에 절대 복종함으로써 타인의 인간성을 보지 못하는 모범 경찰관 쟈베르, 지고지순한 사랑을 펼치는 팡띤느와 마리우스 등 소설 속 인물들의 면면을 신학적 주제들에 녹여 살펴봄으로써 기독교인인 우리가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아야 할지를 제시한다.
하나님이 ‘나’라는 존재를 통해 기록하시고자 하는 인생 이야기는 무엇일까? 《레 미제라블, 신학의 눈으로 읽다》는 사랑과 용서를 통해 다른 사람을 ‘빛’으로 인도하는 아름다운 대열에 우리를 참여시킬 것이다.


▣ 저자 인터뷰

●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은퇴 후에는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 은퇴하여 연구실을 떠나면서 일상을 재미있게 색칠하면서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주중에는 매일 저녁 유치원 버스를 타고 오는 손주를 맞이합니다.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한남대학교에서 강의합니다. 젊은 대학생들을 만나 가르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수요일은 세종시에 가서 크리스천 공무원들과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집에서 빈들거리다가 이런저런 책을 읽습니다.

●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연구해오셨는데, 문학을 토대로 책을 집필하셨습니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요?
→ 신학을 비롯한 모든 학문은 규정하고 분명하게 정리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삶의 현실은 깔끔하게 정리될 수 없고 한마디로 정의 내릴 수 없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체계화하는 것은 어림없는 일이지요. 그래서 예수님도 문학적인 표현으로, 비유로,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이야기해주시지 않았겠습니까?
은퇴를 하면서 논문을 쓰는 대신 신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하나님의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제가 <레 미제라블>을 재미있게 읽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교회 목사님이 교인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부탁했습니다. 의외로 교인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아주 책으로 묶어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원고를 본 출판 관계자분이 격려와 조언을 해 주어 본격적으로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 <레 미제라블> 하면 주인공 쟝 발쟝이 빵을 훔치다가 잡혀서 감옥 생활을 했지만 나중에 시장이 되어 선을 베풀며 살았다는 정도의 줄거리 알기에서 그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 미제라블>을 새롭게 읽으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지요?
→ 보통 독자들은 줄거리를 따라가면서 감동을 받습니다. 물론 몇 가지 깨달음도 얻습니다. 그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레 미제라블>에는 작가 빅토르 위고 거의 평생에 걸친 삶의 경험과 세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담겨 있습니다. 작가의 경험, 지식, 정치적 관점, 민중의 현실에 대한 관심과 이해, 종교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등장인물들의 입과 행동을 통해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독자들이 줄거리의 재미에 빠져 그 안에 들어 있는 엄청난 보화를 놓치는 것은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모릅니다.
저는 소설을 읽으면서 신학적인 관점을 가지고 더 깊이 들여다보았습니다. 줄거리를 따라가면서 읽을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인생에 대해서, 정의, 고통, 자유, 아름다움, 구원에 대해서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무래도 제가 쓴 책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소설을 매개로 신학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교수님께서 신학과 문학의 만남에서 기대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 사실 문학에 대해서는 제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에 신학이나 문학은 모두 자신을 다시 보게 해주고, 삶의 현실을 새롭게 보게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신학은 문학을 통해서 자신이 말하고 싶은 내용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통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신학은 문학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문학은 신학을 통해서 삶의 더 깊은 차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이 어떻게 읽혀지기를 바라시는지요?
→ 사람들은 전자 매체를 통한 글 읽기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글이 조금만 길면 힘들어합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삶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삶에 대해서 쓴 제 책을 정보를 얻기 위해 읽듯이 훑어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글을 쓴 저와 대화하면서 때로는 항의하고, 때로는 수긍하면서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의 다양한 측면을 들여다보고, 어떤 인생이 좋은 인생인지 생각하면서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차례


들어가는 말
1. 인생 : 육체, 영혼 그리고 인생_ 만남으로 변화되는 삶_ 인생을 끌고 가는 힘_ 이야기 인생
2. 세상 : 세상을 보는 눈_ 시인 예언자가 본 세상_ 상상하는 세상과 현실_ 더 좋은 세상을 향한 몸짓
3. 정의 : 불의한 세상과 정의_ 처벌하는 정의_ 치유하고 살리는 정의_ 정의로운 사람_ 정의로운 세상
4. 고통 : 인생과 고통_ 타인의 고통_ 자신의 고통_ 사랑과 고통_ 신정론(神正論)
5. 자유 : 운명과 자유_ 자유에 대한 네 가지 이미지_ 해방으로서의 자유_ 섬기는 자유_ 사랑으로 누리는 자유_ 기독교와 자유
6. 아름다움 : 자연의 아름다움_ 인간의 아름다움_ 여인의 아름다움_ 아름다움과 종교
7. 사랑 : 하나님의 사랑, 인간의 사랑_ 사랑의 기쁨_ 사랑의 아픔_ 사랑의 힘_ 온전한 사랑
8. 구원 : 어둠 속에서 빛을 만난 사람_ 빛 가운데로 걸어가는 삶_ 유혹받는 인간, 투쟁하는 인간_ 비참한 세상에 핀 숭고한 꽃
9. 하나님 : 미리엘 주교의 하나님_ 자아가 있는 무한_ 내면의 소리_ 무한한 사랑_ 춤추는 하나님_
10. 작은 그리스도 : 하나님을 보여준 사람_ 참된 사람_ 선한 목자_ 가르침_ 비참한 사람_ 십자가_ 그리스도의 얼굴 보여주기
11. 빅토르 위고와 <레 미제라블> : 작가의 의도_ 빅토르 위고의 삶과 <레 미제라블>_ 빅토르 위고의 종교_ 시인 예언자 빅토르 위고
나가는 말/ 주


저자소개

 

이문균

들어가는 말
1. 인생 : 육체, 영혼 그리고 인생_ 만남으로 변화되는 삶_ 인생을 끌고 가는 힘_ 이야기 인생
2. 세상 : 세상을 보는 눈_ 시인 예언자가 본 세상_ 상상하는 세상과 현실_ 더 좋은 세상을 향한 몸짓
3. 정의 : 불의한 세상과 정의_ 처벌하는 정의_ 치유하고 살리는 정의_ 정의로운 사람_ 정의로운 세상
4. 고통 : 인생과 고통_ 타인의 고통_ 자신의 고통_ 사랑과 고통_ 신정론(神正論)
5. 자유 : 운명과 자유_ 자유에 대한 네 가지 이미지_ 해방으로서의 자유_ 섬기는 자유_ 사랑으로 누리는 자유_ 기독교와 자유
6. 아름다움 : 자연의 아름다움_ 인간의 아름다움_ 여인의 아름다움_ 아름다움과 종교
7. 사랑 : 하나님의 사랑, 인간의 사랑_ 사랑의 기쁨_ 사랑의 아픔_ 사랑의 힘_ 온전한 사랑
8. 구원 : 어둠 속에서 빛을 만난 사람_ 빛 가운데로 걸어가는 삶_ 유혹받는 인간, 투쟁하는 인간_ 비참한 세상에 핀 숭고한 꽃
9. 하나님 : 미리엘 주교의 하나님_ 자아가 있는 무한_ 내면의 소리_ 무한한 사랑_ 춤추는 하나님_
10. 작은 그리스도 : 하나님을 보여준 사람_ 참된 사람_ 선한 목자_ 가르침_ 비참한 사람_ 십자가_ 그리스도의 얼굴 보여주기
11. 빅토르 위고와 <레 미제라블> : 작가의 의도_ 빅토르 위고의 삶과 <레 미제라블>_ 빅토르 위고의 종교_ 시인 예언자 빅토르 위고
나가는 말/ 주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무료
배송 기간 : 3일 ~ 7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가전제품의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 예 : 가전제품, 식품, 음반 등, 단 액정화면이 부착된 노트북, LCD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의 불량화소에 따른 반품/교환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단, 화장품등의 경우 시용제품을 제공한 경우에 한 합니다.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

환불정보

환불시 반품 확인여부를 확인한 후 3영업일 이내에 결제 금액을 환불해 드립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신 경우는 신용카드 승인을 취소하여 결제 대금이 청구되지 않게 합니다.
(단, 신용카드 결제일자에 맞추어 대금이 청구 될수 있으면 이경우 익월 신용카드 대금청구시 카드사에서 환급처리 됩니다.)

서비스문의

#서비스 문의안내 내용#



TODAY'S
ITEMS

  • 버튼
  • 버튼
  • 버튼
 

QUICK ICONS

라인

  • 공지사항
  • 문의하기
  • 상품후기
  • 포토후기
  • 이벤트
  • 고객센터
  • 마이쇼핑
  • 배송조회
  • 주문조회
  • 장바구니
  • 관심상품
  • 최근본상품
  • 적립금
  • 예치금
  • 등급안내
  • 쿠폰관리
  • 내게시물
  •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