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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하는 공동체 (하나님의 말 걸어오심과 세상의 질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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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도서명 대답하는 공동체 (하나님의 말 걸어오심과 세상의 질문에 대하여)
판매가 13,500원
소비자가 15,000원
제조/출판사 아르카
저자 정갑신
적립금 68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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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발행일 2018-09-14
페이지 280p
ISBN 97911893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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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예수가 있느냐?” 묻는 ‘그분’과 ‘그들’ 앞에서
깨뜨려짐이 기대한 그 답이라는 확신으로 한 걸음씩 이끌려온
예수향남교회 정갑신 목사의 피동적 교회 본질 탐구기

김인중 김병년 심창섭 신국원 정민영
박성일 이인호 노진산 스티븐엄 추천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_눅 6:26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목회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모든 목회자와 신학생
* “무엇이 교회다운 모습인가?”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교회개척과 분립개척의 모델을 찾는 교회 지도자
* 팀 켈러의 도시교회 개척원리의 한국 모델을 찾는 독자

자기 확장과 확대의 큰길을 찾는 시대에
자기를 깨뜨리는 좁은 길에서 교회다운 답을 찾는다!
‘내가 죽고 그분이 사시는 교회’ 되는 수동형 목회의 역사


[출판사 리뷰]
“예수가 있느냐?” 묻는 ‘그분’과 ‘그들’ 앞에서 대답하는 공동체, 즉 ‘그분’이신 하나님과 ‘그들’이라는 세상이 이른바 ‘공동체’라 불리는 교회에 던지는 질문과 기대가 문자적으로 같다는 관점에서 이 책의 대답은 시작된다.

저자에 의하면 ‘그분’은 자신이 만드신 교회에 예수가 있기는 하냐고 자주 말을 걸어오신다. 교회의 주인과 머리는 예수이시므로, 예수의 몸으로서 태어난 교회가 지금도 제대로 된 예수의 몸이 맞는지 수시로 확인하시려는 것이다. 몸이니 머리의 주장을 따라 살고 있는지, 아니면 몸인 주제에 자기 욕망이나 채우려고 머리를 이용하려 드는 속셈은 없는지 밝히시는 것이다. 말하자면 ‘내가 죽고 그가 사는’ 존재인지 묻는 것이다.
동시에 세상도 의아해하며 질문한다. 교회 안에 역사적 예수가 실체로 존재하느냐고, 있다면 세상에 보여달라고! 그래서 ‘그분’과 ‘그들’의 공통 질문은 어쩌면 다음의 거칠고 민망한 질문으로 대치될 수 있다. “이게 교회냐?!”
이 시대 한국교회는 사실상 욕의 늬앙스가 날것으로 담긴, 정체성에 대한 욕된 질문을 무참히 받고 있다. 이 책은 그 난감한 질문에 대하여 진솔함과 자기 깨뜨려짐으로 답하려는 한 목회자의 처절한 몸부림 고백이다.

책 전체에 담긴 저자의 교회로서의 대답은 마치 오랜 상처의 흔적을 벌거벗고 드러내듯, 부끄러움마저 무릅쓰고 자신의 실패와 상실과 어두운 과거마저 솔직히 드러내는 방식이다. 어쩔 수 없는 사실인지라 성공과 성취를 기록한 대목에서도 반성과 문제의식을 순식간에 나타낸다. 실패하고 좌절했던 대목은 당연히 감추거나 미화하려 들지 않는다. 분노했던 속마음, 우쭐했던 자의식을 그대로 폭로한다.

팀 켈러 목사가 시작한 미국 뉴욕의 도시복음운동 ‘씨티 투 씨티’(CTC)의 한국 지부, 즉 CTCK(CTC Korea)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인 예수향남교회 정갑신 목사는 이 책에서 교회를 향한 하나님과 세상의 질문이 서로 다르지 않음을 전제하면서, 자신의 신앙 성장기와 목회 기록을 통하여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한 역사를 낱낱이 공개한다.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늘 교회에게 말을 걸어오셨다고 저자는 환기한다. 그 교회란 공동체일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 각자일 수 있다. 무엇보다 교회의 리더로 세워진 목회자 자체로 판명되기도 한다. 따라서 목회자부터 일개 성도라는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 걸어오심, 즉 질문에 귀 기울여 합당한 삶과 행동으로 대답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세상의 질문에 대해서도 그리 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그 대답의 내용은 온전한 복음이어야 하며 형식 또한 복음적이어야 한다고 또한 권면한다. 이 책에서 독자는 한국교회의 민낯을 보기도 하고, 간혹 거울을 보듯 낯 뜨거워질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도 무슨 말로 대답해야 할지 생각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독자를 가르치려는 방식으로 대답의 길과 내용을 쓰지 않았다. 이론과 근거를 물론 선명히 제시하지만 결국 체험적 이야기로 공감을 끌어낸다. 같이 울고 아파하며 함께 웃고 기뻐하려 한다. 그래서 교회개척 또는 담임목회를 꿈꾸는 모든 신학생과 목회자들로 하여금 바른 교회와 목회가 멀고 먼 나라의 자기성취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꿈을 실현하는 가깝고도 실제적인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말한다. 목회의 본질을 고민하는 모든 목회자와 예비목회자는 물론, 교회에 상처받고 나가지 않아 가나안 성도(교회 안 나가는 교인)가 된 모든 이들에게도 위로와 희망을 빛을 비출 책이다. 교회에 대해, 신앙생활의 본질에 대해 나름 대답하는 책인 탓이다. 저자는 최근 수년간 <월간목회>에 연재한 글을 전면 수정하고 추가하여 이 책을 저술하였다.

[저자 서문]
안산동산교회에서 ‘나름’ 최선을 다하려 했던 당회 서기장로를 향해, 부교역자의 정체도 잊은 채 맞장뜨며 언성을 높였던 사건이 부끄럽다. 벌써 15년도 지난 일이건만, 보잘것없으면서도 공의의 명분을 빌어 존재를 입증하려 했던 그 시간이 내 가치추구의 본질을 보여주는 게 분명함으로 잊을 수 없다. 더구나 그 전의 모든 시간은 그 사건에서 드러난 나의 실체보다 하찮았다. 무용한 존재로 끝나는 인생이 되지 않을까 초조하였다. 설교와 목회의 모든 형태를 사용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입증하려는 열망으로 가득한 시간이었다. 더 나아가, 그보다 이전의 모든 시간은 그 모든 어두운 열망에 붙어 있는 육욕적 탐심에 불이 붙은 세월이었다.
야심 이전에는 흑심이 지배했다. 흑심 위에 얹힌 야심으로 오랜 세월 황폐하였다. 계산적으로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되, 그건 들키지 않은 채 개혁적인 이슈에 대해선 관심있는 듯 행하려 했다. 예민한 이들은 나의 비열을 놓치지 않았으리라. 그리하여,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 작은 책은 교회에 관한 것이라기보다 고백에 관한 것이다. 쓰레기장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거처로 삼으신, 의아함으로 가득한 예수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모두가 이미 답을 알고 있는 듯한 그 질문에, 나를 불러 그가 되게 하신 신비함에 대하여 대답하고 싶었다. 언제부턴가 ‘내가 죽고 그가 살면’이 편하고 고마운 현실적 주제가 되어 내 안에서 뿌리 내리기 시작한 것도 말하고 싶었다. 지금 나에게 그보다 더한 ‘생생한 현실’은 없는 게 분명하다. 나는 여전히 내 무엇을 자극하는 흑심과 야심의 급한 방문을 수시로 받고 있지만, 다만 그것과 깊이 대화하는 시간은 조금씩 줄고 있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불러 그의 몸이 되게 하시고 ‘교회’라 하셨다. 교회는 ‘그의 몸’이며 동시에 ‘우리’라고 하는 성도들의 모임이다. 그 모임에서 나는 분리되지 않는다. 따라서 아버지가 아들을 향해 ‘너’가 바로 ‘나’라고 절규할 수 있듯이, 우리 각자는 ‘그 모임’이 바로 ‘나’라고 말할 수 있다. 그가 나를 불러 그가 되게 하셨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자동적으로 내가 곧 교회라 주장하는 것은 어감이 이상할지 모르나, 그리 말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
우리는 종종 교회가 어떻고 저떻고 하는 성도에게 “당신이 말하는 교회의 실체가 대체 뭐냐?”고 묻고 싶어질 때가 있다. 이유는 그렇게 말하는 그가 곧 교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예수께서 나를 불러 교회가 되게 하셨다고 말할 수 있다.

나는 시간이 갈수록 내가 교회에 속한 자로 살아간다는 사실이 놀랍다. 영원에 잇닿은 시간을 흐르고 무한에 담긴 공간을 사는 교회의 이상한 형식이 가장 치열한 현실로 와닿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영원과 무한을 향한 확고한 미소로 사선을 넘는 수많은 성도들의 영광에 참여하면서, 죽음을 이미 넘어간 자로, 그리스도의 몸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버겁고 엄연한 현실이라는 사실이 느껴지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수년 전 <월간목회>로부터 예수향남교회에 관한 이야기를 연재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을 때, 분수를 모른 채 개척 5년 차 교회 이야기를 적어가기 시작했던 것은 바로 그 이유 때문이었다. 예수향남교회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불러 교회가 되게 하시는 과정에 대한 놀라움과 그 한 사람의 지독한 연약함이 어떻게 거룩한 교회의 본질에 맞닿아가게 하시는지를 적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가장 겸손하고 부끄럽게 말해야 하지만, 모든 감시자를 잊은 듯 담대하고 감격스럽게 ‘나는 교회다’를 읊조리고 싶었다.


저자소개

정갑신
실현되기 어려운 경구, ‘내가 죽고 그가 살면’을 마음에 담고 살고 싶어하는 예수향남교회 담임목사다. 자기 깨뜨림이 교회의 본질임을 발견한 후, 개척 8년간 2개의 교회를 분립했고 향후 13개를 더 분립하기로 성도들과 마음을 모았다. 차세대를 위한 대안학교 사역을 결정하고 개척 3년 차에 예수향남기독학교를 세워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그가 태어나 자란 곳은 한국 이단 공동체의 맏형격인 신앙촌, 10살 때 가족이 그 집단과 결별한 후 수년의 공백기 끝에 서울 송파에서 한 장로교회를 만난 적은 청소년기였다. 그는 그곳에서 ‘물리적 교회’에 담긴 ‘인격적 교회’를 만났다. 육욕적 연약함을 파고 들어오시는 하나님의 손길 덕분에 성공에서 성장으로 방향을 트는 특혜를 얻었고, 목회를 ‘당하는’ 자로서 부름받은 후에는 목회의 본질을 고민하기 전에 자신의 지질함과 은밀한 우상들을 먼저 직면해야 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요청하신 여정은 끝없이 말을 걸어오시는 하나님의 질문과 교회를 향해 말없이 묻는 세상의 무거운 질문에 대하여 대답하는 교회가 되어가는 걸음이었다.
총신대 신학과(1986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원(1988년), 총신대 신학대학원(1994년)을 졸업했다. 충현교회와 안산동산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고 2006년부터 3년 6개월간 서초동에 있는 창신교회를 담임했다. 2009년 8월 예수향남교회를 개척한 후 예수향남기독학교 이사장직을 겸하고 있다. 또한 미국 리디머장로교회 팀 켈러 목사의 복음적 교회 개척 및 복음적 갱신 운동인 CTC(City to City)의 한국 지부 CTCK에서 창립 멤버로 섬기는 중이다.
예수향남교회 www.jesushn.com / City to City Korea www.ctc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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