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공급사 바로가기

그래 힘들었구나 - 사춘기 아이와 부보의 마음소통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도서명 그래 힘들었구나 - 사춘기 아이와 부보의 마음소통
판매가 10,800원
소비자가 12,000원
제조/출판사 두란노
적립금 54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판형/페이지 283p
ISBN 9788953119260
QR코드
qrcode
이미지로 저장코드URL 복사트위터로 보내기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옵션바로선택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그래 힘들었구나 - 사춘기 아이와 부보의 마음소통 수량증가 수량감소 10800 (  54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이벤트


도서소개


불안한 청소년 VS. 걱정 많은 부모

그들 마음 도닥이는 일을 생명처럼 여기는
울보 문경보 선생의 따뜻한 마음 처방!



“제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청소년들은 아직 미성숙하다. 아니 인간은 어쩌면 삶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미성숙한 존재일지 모른다. 이 말은 뒤집어 이야기하면 인간은 계속해서 성숙해 나가야 하는 존재라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니 청소년들이 방황하는 것이 문제일까? 아니면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품지 못하는 우리가 문제일까? 한 번만 손을 내밀었으면 세상은 살만하다고 이야기했을 청소년들에게 이 사회는, 어른들은 무엇을 했을까? 스무 살 이후의 세상을 위해 열아홉을 반납시키는 데 에너지를 쏟는 것이 지상 최대의 과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청소년들을 향해 세상은 ‘주차금지구역’이라고 세뇌시키지 않았는가? 멈추지 말라고, 좀 더 빠르게, 좀 더 먼 거리를 제대로 달리라고 하지 않았는가? 상담하러 온 아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해결해 주지 않아도 좋아요. 그런데요, 제 이야기를 좀 들어 달라구요. 아프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니까요. 아프다는 그 말을 하고 싶은 것이라구요.”

아이들은 성장통이 필요한 존재다

부모는 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주고 싶다. 그동안 준 것은 다 잊어버리고 주지 못함을 늘 미안해한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에게 늘 미안하다. 그런데 조금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 자녀는 과연 내가 준 것을 어떻게 소화시키고 있을까? 그리고 부모가 주고자 한 그것이 사실은 부모가 갖고 싶던 것이 아니었을까? 갖고 싶었으나 갖지 못한 것을 자녀에게 주려고 아등바등한 것은 아닐까? 마치 그것을 갖지 않으면 세상에서 낙오라도 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지는 않았는가?
대리만족은 힘 있는 자의 횡포가 아니라 슬픈 자의 간절한 기도라고 생각한다. 다만 너무 슬픈 나머지 중요한 자녀의 마음을 보지 못하고 행동하고 말함으로써 비극을 만들게 된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운동선수들이 슬럼프에 빠질 때 그러하듯 우리는 처음 마음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아이들은 어리다’는 말은 아이들이 어른이 가르쳐야 할 대상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성장통이 필요한 존재라는 뜻이다. 그래서 본능이 양심을 뭉개 버리고 튀어나온 미성숙한 방어기제와 양심이 본능을 목 조르는 신경증적 방어기제를 아이들이 사용할 때 그것은 과정일 뿐이라고 보아 주어야 한다.
그런 여유는 한 자녀에게 집중된 시선을 나 자신과 다른 가족에게 나눌 때 가능해진다.
아이들은 한때 심하게 흔들려도 늘 변함없이 마음 건강하고 몸 건강한 모습으로 곁을 지키는 부모가 있을 때, 가족이 있을 때, 친구가 있을 때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땐 왜 그랬는지 몰라.”
“엄마, 그때 참 미안했어. 그리고 고마워.”

이제 자녀를 내려놓고 주님과 대화하라

아! 자녀들 때문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많은 부모님들께 부탁드린다. 하루에 한 시간만이라도 자녀들 내려놓고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문제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해결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두 번째 걸음은 성장통을 앓는 아이들 옆에서 묵묵히 있어 주는 것이다. 그들의 해결사가 아니라 돌아올 자리가 되어 주는 것이다. 그렇게 눈이 내리고, 꽃이 피고, 잎이 우거지고 열매가 맺고, 낙엽이 지고, 다시 눈이 내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아이들은 본능과 양심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사람들이 사용하는 성숙한 방어기제를 잘 사용하면서 세상을 누리게 될 것이다. 여전히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프고 불안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 책은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신체화, 행동화, 소극적 공격성, 공상, 투사 등 다섯 가지의 대표적인 미성숙한 방어기제와 전위, 해리, 반동형성, 이지화, 억압 등 다섯 가지의 대표적인 신경증적인 방어기제를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한결 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들과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차례

여는 글 우는 아이는 건강하다

part 01 신체화 -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몸으로 아우성치는 아이들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요
누가 누구를 따돌렸을까?
학교가 무서워요
속아 주고 기다려 주고 들어 주기
우리는 가끔 세상에서 천사를 만난다

part 02 행동화 - 아프면 우는게 마땅하다
상한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아이들
선생이 밥을 못 먹게 해요
시험 잘 봤다고 칭찬해 주지 마세요
오빠 달려!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

part 03 소극적 공격성 - 화내도 괜찮다
자신을 향해 분노의 화살을 쏘는 아이들
죄송해요,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
일곱 살의 우울한 추억
세월이 주는 선물

part 04 투사 - 닮아서 미워한다
사랑을 두려워하는 아이들
엄마와 여동생이 절 미워해요
선생님한테 욕한 거 아니예요
미워하니까 결혼할 수 있다

part 05 공상 - 외로워서 숨는다
소금인형이 돼 버린 아이들
슬픈 왕따에서 행복한 스토커로
판타지 소설보다 즐거운 빵 만들기
망상, 공상, 상상, 이상, 현실, 추억

part 06 억압 - 괜찮아, 그럴 수 있어
미움을 잃어버린 아이들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 주지 않았다
시험지 글씨가 안 보여요
눈, 코, 입, 귀가 사라진 그림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

part 07 반동형성 - 친절한데도 불편해!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아이들
그날 오빠가 때린 사람은 누구일까요?
헤어지고 싶은 친구와 헤어지기 싫어요
토요일에 자유를 누리고 싶어요
억울한 언니

part 08 해리 - 집 밖에서 달라지는 아이들
또 다른 ‘나’와 외롭게 살아가는 아이들
루시퍼와 마몬
열 권의 영어책
해리를 사용하는 아이들
조각 퍼즐을 하나로 이어 주는 접착제

part 09 전위 - “만만해서 고맙습니다”
두려움을 외면하고 싶은 아이들
권투장갑과 여행
‘죄송해요’가 아니라 ‘고마워요’
그렇게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났다

part 10 이지화 - 차라리 느끼지 않을 거야!
울음을 잃어버린 아이들
고백을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냥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의심 많은 도마처럼 살아도 괜찮을까요?



저자소개

문경보

1966년 섣달,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대광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국문과를 졸업했다. 이 무렵 건강한 문학과 신앙의 토양을 쌓기 시작했다. 중동중학교와 대광중·고등학교에서 22년간 국어 교사 및 상담실장으로 근무했으며,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교육을 전공했다. 그 과정에서 힘겨운 일상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내는 제자들을 보면서 상처가 치유되었고, 그들이 아픔을 이야기해 올 때 닮은 꼴의 입장에서 귀를 기울여 주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2011년 여름, 건강 악화로 인해 교단을 떠나 한 계절 방황의 시간을 보내고 난 후, 현재 ‘문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 소장으로 학교, 교회, 기관, 마을 공동체, 도서관 등을 다니면서 청소년, 학부모, 교육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발품과 글품을 팔고 있다. 또 연구소에서 부모님과 학생들, 교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터넷 까페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마음 건강에 대한 교류를 하고 있다.
현재 한국 독서치료연구소 부소장, 한국 인성교육협회 전문위원, 서울 YWCA 청소년부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엄마도 힘들어>, <외로워서 그랬어요>, <흔들리며 피는 꽃>, <봄을 앓는 아이들>, <너는 나의 하늘이야> 등이 있다.

문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 : www.moonci.co.kr
http://cafe.daum.net/mooncounselling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무료
배송 기간 : 3일 ~ 7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가전제품의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 예 : 가전제품, 식품, 음반 등, 단 액정화면이 부착된 노트북, LCD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의 불량화소에 따른 반품/교환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단, 화장품등의 경우 시용제품을 제공한 경우에 한 합니다.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

환불정보

환불시 반품 확인여부를 확인한 후 3영업일 이내에 결제 금액을 환불해 드립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신 경우는 신용카드 승인을 취소하여 결제 대금이 청구되지 않게 합니다.
(단, 신용카드 결제일자에 맞추어 대금이 청구 될수 있으면 이경우 익월 신용카드 대금청구시 카드사에서 환급처리 됩니다.)

서비스문의

#서비스 문의안내 내용#



TODAY'S
ITEMS

  • 버튼
  • 버튼
  • 버튼
 

QUICK ICONS

라인

  • 공지사항
  • 문의하기
  • 상품후기
  • 포토후기
  • 이벤트
  • 고객센터
  • 마이쇼핑
  • 배송조회
  • 주문조회
  • 장바구니
  • 관심상품
  • 최근본상품
  • 적립금
  • 예치금
  • 등급안내
  • 쿠폰관리
  • 내게시물
  •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