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도서명 | 100년 넘은 시골 교회 젊은 교회가 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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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출판사 | 브니엘 |
저자 | 권준호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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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발행일 | 2022-12-09 |
페이지 | 240 |
ISBN | 97911903088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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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서른넷의 젊은 나이에 시골 교회 첫 부임… 100년 넘은 전통교회,어떻게 역동적인 젊은 교회가 되었을까?100년 넘은 교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 교회는 시골에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어느 날, 목회자가 부임했다. 목사님은 교회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본당에 그랜드 피아노가 있었다. 피아노 위치를 옮기고 싶었다. 피아노 위치를 바뀌면 예배가 훨씬 더 은혜로워질 것 같았다. 그래서 목사님은 이 문제를 놓고 장로님들과 당회로 모였다. 그런데 한 장로님이 이렇게 말했다. “저 피아노는 100년 동안 그곳에 있었습니다. 절대 옮길 수 없습니다. 피아노의 위치를 옮기면 예배가 은혜로워지지 않습니다. 그냥 두었으면 합니다.”이 일로 분쟁이 일어날 것 같았다. 그래서 목사님은 더 이상 이야기를 꺼낼 수가 없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일 년이 지난 후 피아노가 옮겨져 있었다. 알고 보니 목사님이 매일 조금씩 옮겼던 것이다. 참 웃지 못할 이야기이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본질이 아니라 비본질적 문제로 분쟁하고 있다. 본질은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 삼는 일이다. 이 일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그런데 비본질적 문제로 분쟁하느라 생명 살리는 일에 쓸 에너지가 없다. 송전교회는 역사가 오래되었다. 1910년에 시작된 교회이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에 있다. 용인시의 인구는 110만이 넘는다.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 그에 비해 송전 지역은 발전이 늦다. 아파트보다 논밭이 많다. 교회 성장학적 측면에서 보면 부흥될 조건이 없는 곳이다. 한마디로 송전교회는 전통적인 시골 교회였다. 그런데 지금은 셀이 살아 움직이는, 교인들인 활기찬, 그리고 전도에 목숨 거는 성장하는 젊은 교회로 변화되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서른넷이라는 젊디젊은 나이에 첫 사역지로 100년 넘은 전통교회에 부임한 초보 목회자가 어떻게 그것을 가능하게 했을까?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차례
프롤로그 : 빠르게보다 바르게 성장하는 교회저자소개
한국 교회가 사는 길이 뭘까를 늘 고민하는 저자는 그 해답으로 지름길 신앙을 버릴 것을 권한다. “지름길은 빠르게 보인다. 좁은 길로 가는 것은 느리고 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좁은 길은 영광의 자리에 서는 길이며, 본질과 생명의 길이다.” 처음 부임 이후에는 빠른 성과를 내고 싶었단다. 그래서 건물도 짓고, 각종 전도 집회를 진행했다고 한다. 대부분 목회자처럼 빠른 성장, 빠른 부흥을 목표로 끝없이 달려왔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주셨다고 한다. “빠르게보다 바르게 목회해라!”그 후 저자의 목양관은 ‘빠르게보다는 느리더라도 바르게 목회하자’로 바뀌었다. 그러는 동안 빠르게 하고 싶은 유혹이 참 많았지만 본질 하나만 붙들고 지금까지 묵묵히 걸어왔다. 그 발걸음을 이 책에 오롯이 담았다. 아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대원과 일반대학원을 졸업한 저자는 2004년 서른넷의 젊은 나이에 송전교회에 부임하여 지금까지 전도, 양육, 다음세대, 지역 섬김을 위해서 헌신하고 있다. 이 책은 그의 땀과 눈물, 헌신과 기도가 집약돼서 이루어낸 결정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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