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책이다.
이와 조금이라도 비슷한 책을 이제껏 보지 못했다." _피터 드러커‘성공한 삶’에서 ‘의미 있는 삶’으로,
생애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지금 바로, 더 나은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라!
75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책, 《하프타임》의 개정판!당신에게는 인생의 ‘하프타임’이 필요하다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숨을 고를 때면, 언제부터인가 가슴 한구석에 이런 질문이 슬며시 떠오른다.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이게 과연 최선의 삶일까?”
여기에 대한 반응은 제각각이다. 누군가는 인생의 목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는 반면, 누군가는 하루하루 맡겨진 일을 해내기도 버거운 터에 배부른 고민을 하는 건 아닌지 스스로를 질책한다. 잠시 동안 생각을 발전시켜나가다가 눈앞에 닥친 급한 일들을 처리하느라 이 문제를 뒷전으로 미루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저자는 ‘그 내면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고 권면한다. 그것이야말로 애초에 설계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영혼의 갈망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전반부에서는 ‘성공’을 추구한다. 교육을 받고, 취업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재산을 늘리고,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하지만 후반부는 다르다. 이때는 자기 안에 뿌려놓은 창조성과 힘의 씨앗을 움트게 하고 물을 주어 잘 가꾸면서 풍요로운 결실을 맺는 시기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시기에 자신의 재능을 투자하여 사회에 봉사하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희열을 맛본다. 인생의 목적이 ‘성공’에서 ‘의미’로 옮겨가는 시기인 것이다.
이처럼 인생의 후반부를 의미 있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전반부와 후반부 사이에 인생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시기가 필요하다. 저자는 이것을 ‘하프타임’이라고 부른다. 운동 경기에서 승부는 전반전이 아니라 후반전에 결정 난다. 그리고 하프타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후반전의 양상과 결과가 달라진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하프타임은 더 좋은 삶을 준비하게 하는 절호의 기회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하프타임을 성공적으로 보낸 여러 사례를 진솔하게 나누면서, 단순한 성공보다는 진정한 의미를 추구하며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라고 격려한다.
자, 만약 당신에게 ‘그 내면의 음성’이 들린다면, 타임아웃을 요청하고 하프타임에 들어가라. 숨을 고르며 다시 한 번 내 인생의 경기 전략을 점검해보자. 바로 지금이 더 나은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할 때다!
당신의 하프타임을 함께할 든든한 도구들많은 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음을 얻은 뒤 앞으로 무엇을 하겠노라 다짐하지만, 책장을 덮는 동시에 그런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곤 한다. 이 책은 지적 만족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 더 나아가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유용한 장치를 마련해놓았다. 각 챕터의 뒷부분에는 “고민하고 토론할 문제”를 실어 독자들이 후반부를 진지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하프타임 과제”에서는 직접 기록하고, 표시하고, 그려보면서 차근차근 인생을 설계하도록 했다. 이는 독자들이 인생 전반부를 돌아보며 자신만의 새로운 소명을 발견할 뿐 아니라 깨달음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해줄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들”은 초판을 읽은 독자들이 가장 많이 질문한 사항을 추린 것이다. ‘하프타임은 그리스도인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인가? 남자들에게만 해당되는가? 충분한 재정적 자원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의 각양각색의 의문을 품은 독자들에게 진솔하고도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저자 인터뷰”는 출판사가 독자들 대신 저자 밥 버포드를 직접 만나 질문한 것이다.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개정판의 백미(白眉)라면 “Chapter 21, 재정 상태가 발목을 잡는다면”을 꼽을 수 있다. 저자의 주장이 시간과 물질이 넉넉한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다른 세계 이야기’인 것처럼 여겨지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재정적인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이 하프타임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 실제적으로 취할 수 있는 방법들은 무엇일까? 저자는 챕터 하나를 새롭게 할애하여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평범한 중년들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 대상 독자 - 문득 ‘이게 다 무슨 소용이지?’라는 질문에 맞닥뜨린 사람들
- 성공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사람들
- 전반부보다 훨씬 활기찬 후반부 인생을 맞이하고 싶은 사람들
- 소명을 따라 살고 싶은 절박감이 점점 커져가는 사람들
- 인생의 중간점에 도달한 사람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밥 버포드, 《하프타임 2》(국제제자훈련원).
- 밥 버포드, 《하프타임의 고수들》(국제제자훈련원).
- 밥 버포드, 《밥 버포드, 피터 드러커에게 인생 경영 수업을 받다》(국제제자훈련원).
차례
감사의 글
머리말
초판 서문
개정판 서문
Prologue. 마음속 가장 거룩한 방을 열며
1부. 전반전
Chapter 1. 세미한 속삭임에 귀 기울이기
Chapter 2. 펑! 젊음의 꿈이 떠오른 순간
Chapter 3. 탐색과 자립의 계절
Chapter 4. 성공하면, 그다음에는?
Chapter 5. 구심점 찾기
Chapter 6. “로스, 잘 있어. 당분간은…”
2부. 하프타임
Chapter 7. 상황 점검
Chapter 8. 가장 소중한 것에 집중하기
Chapter 9. 단 하나에 매달리기
Chapter 10. 성공한 삶에서 의미 있는 삶으로
Chapter 11. 중심을 찾아 그곳에 머물기
Chapter 12. 경기를 바꾸지 말고 계획을 수정하라
Chapter 13. 두 곡선이 겹치는 곳
Chapter 14. 때가 되었다
3부. 후반전
Chapter 15. 내 인생을 건 사명
Chapter 16. 통제력 되찾기
Chapter 17. 건전한 개인주의
Chapter 18. 평생학습
Chapter 19. 외적 현실을 받아들이라
Chapter 20. 전력을 다해 뛰라
Chapter 21. 재정 상태가 발목을 잡는다면
Chapter 22. 잠재 에너지를 활성 에너지로
Epilogue. 당신의 달란트는 어디에 있습니까?
자주 묻는 질문
피터 드러커의 특별한 조언
저자 인터뷰
주
참고 도서
저자소개
밥 버포드(Bob Buford)
탁월한 사업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텍사스 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기업주/경영자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인생 전반부에서는 기업가로서 케이블 텔레비전 회사를 성공적으로 경영했다. 후반부에서는 ‘하프타임’을 조직해, 비즈니스와 전문직에 종사하는 지도자들이 자신의 소명에 따라 성공한 삶에서 의미 있는 삶으로 옮겨가도록 도왔다. 또한 ‘리더십 네트워크’를 설립하여 혁신적인 교회 지도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교회가 한층 더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힘썼다. 피터 드러커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책”이라고 극찬한 《하프타임》 시리즈는 우리가 남은 인생을 진지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며, 의미 있는 삶의 참된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다. 인생의 전반부에는 성공한 기업인으로, 후반부에는 교회와 리더들을 돕는 멘토로 살아가며 저자로서 본보기를 보여준 그는 2018년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 《하프타임》 시리즈를 비롯하여 《밥 버포드, 피터 드러커에게 인생 경영 수업을 받다》, 《하프타임의 고수들》, 《40 또 다른 출발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