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도구는 ‘성경’이다. 성경보다 더 완벽하고 충분한 묵상의 도구는 없다. 성경 말씀을 가공한 또 다른 묵상의 도구는 말씀을 넘어서서 말씀 이외의 것에 관심을 빼앗아 가기도 한다. 이에 《하나님을 알아가는 묵상》은 오직 성경 본문만으로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은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말씀을 듣고, 그것을 삶에 연관하여 생각하도록 인도해 준다.
하루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더 깊고 친밀하게 대화하며 그분을 알아가기 원하는 모든 사람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어 줄 예수전도단의 묵상 시리즈, 《하나님을 알아가는 묵상》은 성경 말씀 그 자체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이끌어 주는 책별 묵상집이다. 사복음서 중 마지막으로 출간되는 <마태복음>은 예언의 성취자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고 안내하는 친절한 ‘교사’가 되어 줄 것이다.

| 하나님을 알아가는 묵상 - 마태복음 Ⅰ |

왕이시며 메시아이신 ‘예언의 성취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가르침’의 책

신약성경과 사복음서 중에서 맨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마태복음은 이른바 ‘가르침의 책’으로 정의할 수 있다. 즉, 일종의 ‘교과서’인 셈이다. 이 책에 담긴 가르침은 구약에 기록된 메시아이며 왕이신 ‘그리스도의 정통성’이다. 또한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구약 성경에 말씀하신 바가 예수 그리스도로 성취되어 신약 시대에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그 완성된 구원 앞에서 교회가 어떻게 서 있어야 하는지 명쾌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마태복음은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의 가교 역할을 한다. 마태복음 전반에 깔려 있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의 해석자이며 완성자’라는 메시지는, 구약의 메시지가 신약의 메시지와 동일하게 연결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예수님의 사역을 현장에서 목격한 것처럼 매우 생생하게 전해 주고 있으며, 이것으로 저자가 공생애 기간 내내 주님과 동행한 인물 중 한 사람이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매 순간 하나님과 동행하는 걸음,
‘하나님을 알아가는 묵상’과 함께하라!

묵상은 그림 속에 숨겨진 또 다른 그림을 찾듯, 수많은 조각을 끼워 맞추어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일이다. 따라서 성경 말씀 속에 감추어진 보화를 찾아내어 진리를 취하는 중요한 일인 셈이다. 즉, 묵상은 마치 ‘숨은 그림 찾기’나 ‘퍼즐 맞추기’처럼 하나의 큰 그림을 완성해 내는 일과 같다. 묵상은 바로 그러한 묘미를 즐기는 거룩한 작업이다. 묵상의 가치는 무엇보다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누리는 기쁨을 잃어버렸다면, 《하나님을 알아가는 묵상》과 함께 하나님 아버지와 소통하는 ‘친밀함’을 맛보길 소망한다.

| 독자 대상 |
- 해당 본문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하기 원하는 성도
- 예화나 주석 위주가 아닌 말씀 자체의 묵상을 원하는 성도
- 한 권의 책을 집중적으로 깊이 있게 묵상하고자 하는 성도
-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행하며 살고자 하는 성도
- 성경 한 구절 한 구절 곱씹으며 깊이 있게 묵상하기 원하는 성도

| 예수전도단 묵상집 활용법 |
- 책 앞부분에 나오는 ‘성경 개관’을 읽습니다.
- 해당 성경 전체의 내용과 중요한 점을 이해합니다.
- 본문 말씀을 천천히 다섯 번 정도 읽습니다.
(NLT 성경을 함께 읽으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 관찰한 본문 말씀을 ‘말씀에 눈뜨기’에 적습니다.
- 하나님이 레마로 주시는 것을 ‘잠잠히 듣기’에 적어 봅니다.
- ‘삶으로 응답하기’에서 들은 말씀을 삶에 연결해 봅니다.
-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기도 내용을 간단히 적습니다.

하나님과 친구 되는 삶으로의 초대
《하나님을 알아가는 묵상》이란
《하나님을 알아가는 묵상》 사용법

묵상을 돕는 성경 개관

묵상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