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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기독교인이라 불렸던 사람들 (우리가 잊고 있었던 기독교 본연의 모습을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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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도서명 처음으로 기독교인이라 불렸던 사람들 (우리가 잊고 있었던 기독교 본연의 모습을 떠나는 여행)
판매가 13,500원
소비자가 15,000원
제조/출판사 이와우
저자 래리 허타도/이주만
적립금 68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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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발행일 2017-09-25
페이지 268p
ISBN 978899893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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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평생 초기 기독교인의 삶을 연구한 신학자…
“서기 1~3세기는
기독교 역사상 가장 재미있고 흥미로운 시기”


“처음으로 기독교인이라 불렸던
그들의 삶에는
기독교 성장에 대한 단서가 숨어 있다.”


기독교인은 서기 40년경에 1000명으로 시작했지만 100년에는 1만 명, 200년경에는 20만 명으로, 그리고 300년경에는 500~600만 명으로 늘어난다. 당시 로마의 기득권층으로부터 ‘사악한 신종 미신’이라고 치부 받던 기독교의 파격적인 성장, 그 이면에는 과연 어떤 이유가 있었던 것일까?

로마 1~3세기까지의 시기를 “기독교 역사를 통틀어 가장 재미있고 흥미로웠던 시기”이자 “서구 역사를 통틀어 가장 파격적인 성장을 보여 준 시기”라고 정의하는 학자가 있다. 래리 허타도 에든버러 대학교 명예교수다. 그는 지난 수십 년간 초기 기독교인들의 삶을 연구한 신학자이자 신약성경 및 사복음서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이기도 하다.

그는 신간 『처음으로 기독교인이라 불렸던 사람들』에서 기독교의 파격적인 성장에 대한 이유를 세 가지로 설명한다.

첫 번째는 기독교가 당시의 다른 종교와는 다르게 매우 윤리적인 종교였다는 점이다. 사실 종교=윤리의 관점이 현대 사회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당연한 개념 같지만 로마 시대에는 그렇지 않았다. 로마 시대는 ‘신들이 가득한 세계’였지만 신과 종교란 그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대상이었다. 사람들은 어떤 문제에 봉착하면 그 상황에 맞는 관련된 신들을 찾아가 가호를 빌 뿐이었다.
그러나 기독교는 달랐다. 기독교는 기존의 종교와 달리 종교적 책무, 그리고 이를 사회적으로 실천할 것을 강조하는 종교였다. 이런 기독교의 탄생은 새로운 ‘윤리적 종교’의 탄생이었다. 당연히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파격적인 종교의 개념으로 다가왔다. 실제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바울의 서신을 포함해 당시 수많은 문헌에는 올곧은 행동을 공동체 차원에서 실천하고 헌신하도록 신자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흔하게 발견되는데, 이런 특징은 윤리적 관점에서 피해를 입고 있었을, 비인간적인 처우를 받았던 수많은 약자와 도덕과 윤리의 개념을 이해하고 설파한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

두 번째는 ‘책의 종교’로 대변되는 속성이다. 기독교는 읽고, 공부하고, 수집하고, 유포하고, 의견을 나누는 이른바 텍스트 공동체적 성격이 강한 종교였다. 실제 초기 기독교는 제단도, 신상도, 제사장도, 신전도 없는 종교였지만 믿음을 가진 이들이 모여 예수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종교였다.
이러한 결과로 당시의 수많은 문헌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서기 300년 사이에 작성된 기독교 문헌은 알려진 것만 해도 최소 200가지가 넘는다. 이 뿐만 아니라 그 분량 역시 방대한데 심지어 “로마의 기독교인들이 바울의 서신을 처음 받았을 때 십중팔구 편지 내용보다 그 분량을 보고 기겁했을 것”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다. 실제로 바울이 쓴 「고린도전서」는 6807단어였고, 「로마서」는 7101단어에 달하는데, 이는 필사하는 데만 반나절 이상이 걸리는 분량이다.
그러나 초기 기독교인들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열성적이며 자발적으로 이 방대한 양의 문헌들을 필사하고 유포하고 함께 나누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했다. 물론 이러한 그들의 노력은 기독교 성장의 강력한 토대가 되었다.

세 번째로 탈 민족적이며 탈 신분적인 성격의 종교라는 특징이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대속적인 사랑을 통해 세상과 인류를 구원할 계획을 세웠으며, ‘가장 미천한 인간’이라도 이 유일신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고 마치 아버지와 아들처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로마의 다른 신과 인간의 관계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는 누구든 새로운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새로운 정체성을 얻을 수 있었다. 당연히 이러한 특성은 기독교를 초민족적이며 초신분적인 거대한 종교로 만들었다.

“매우 종교적인, 그러나 동시에 너무나도 인문적이고 역사적이며 과학적인 초기 기독교인들에 대한 탐사”라는 독자의 서평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지난 수십 년에 걸쳐 연구한 성과물을 이 책에서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로 설명한다.

책을 덮을 때 즈음이면 문득 오늘의 교회가 오버랩 된다. 혁신을 넘어 혁명적이었던 기독교, 누구보다도 약자의 편에서 그들의 마음을 어르고 달래주었던 기독교, 열성적인 배움과 나눔이 존재했던 기독교, 앎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 혁신적이며 윤리적인 가치들을 사회운동 차원으로까지 실천하고 독려했던 기독교의 특성이 여전히 오늘의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도 존재하고 있는지, 혹 우리의 모습이 그들의 초심으로부터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버린 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전 문화부 장관이었던 이어령 선생은 이 책을 추천하며 “이 책을 통해 초기 기독교인들이 가졌던 ‘초심’ 그리고 ‘예수의 정신’을 다시 되짚어 볼 것”을 강조했다. 그의 바람처럼 이 책이 많은 기독교인의 새로운 믿음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차례

서문
들어가는 말

1장 기이한 종교의 탄생
2장 이교도들은 기독교를 왜 위험한 종교로 봤을까
3장 이전에는 없었던 ‘책의 종교’
4장 새로운 삶의 법칙을 말하다

맺음말
부록
참고문헌 


저자소개

래리 허타도

W. Hurtado

1943년생.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교 신약 언어, 문학 및 신학 명예 교수. 사복음서 및 신약성서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에든버러 대학교 신학대학원장(2010년), 동 대학 기독교 기원 연구센터 소장(2011)을 지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이 지난 수십 년간 탐구해온 주제이기도 하고 동시에 “기독교 역사를 통틀어 가장 재미있고 흥미로운 시기”라고도 칭하는 서기 1~3세기 초기 기독교인들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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