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하나님, 저는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자존심, 체면, 인정, 평판, 명예에 목숨 걸고 살았던 삶은 끝났다!

더 내려갈 곳 없는 밑바닥에서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십자가의 은혜

세상이 주입하는 성공신화의 망상에서 벗어나 오직 주님만 남는 위대한 삶!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학업, 사업, 결혼, 사역에 실패한 이들에게
●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 개인적으로 경험되지 못한 이들에게
● 더는 내려갈 데 없는 밑바닥에 떨어진 이들에게
●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싶은 이들에게

[출판사 서평]

미국으로 이민 가서 교회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미주지역 이민 교회사의 모든 기록을 깨고 2,000명이 모이는 대형교회로 급성장하여 ‘교계에 혜성같이 나타난 지도자’라 불렸던 이현수 목사의 고백록! 현재 성경 66권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쳐 주님의 제자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그가 외치는 ‘십자가의 도(道)’이다.
팬클럽을 몰고 다니며 자신의 인생에는 결코 실패란 없을 것처럼 승승장구하던 그가 어느 날 가정과 사역, 재정적 실패를 넘어 육적으로, 정신적으로 또한 영적으로 실패한 존재적인 패배자라고 말하기에 이르렀다. 길고 긴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난 후 고통의 끝에 도달해 마침내 “내가 고통의 끝이다”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만난다. 그리고 50평생 전 삶을 통해 절대 절망과 완전한 실패를 통해 철저하게 십자가를 통과한 후 성공 그 이상의 것, 인생의 참된 도(道)와 진리(眞理)를 내놓게 되었다.
오직 하나님의 손아래 있을 때 우리의 실패와 성공이 위대한 삶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그는 이 책에서 복음과 구원을 갈망하는 모든 구도자들에게 길을 제시하며, 참된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수많은 실패한 영혼들에게 해답과 소망을 불어넣어준다. 특별히 지금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사람에게 미래를 향한 성찰의 지혜를 제공한다. 인생에서 진실로 ‘내 자아가 끝장난 곳에서 만난 예수의 십자가’를 말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걸어야 할 길이 본서에 열려 있다.


“실패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은 참 자유를 누릴 것이다!”

하나님은 완전 쫄딱 망해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오직 주님 한 분만 남은 사람을 쓰신다.
하나님은 휘황찬란했던 커리어도, 거창했던 비전도,
원대한 계획들도 모두 다 산산조각이 나버린,
무소유, 무명예, 무능력, 무비전의 사람을 쓰시기 원하신다.

위대한 실패로 말미암아
헛된 야망과 망상으로부터 벗어나 해방을 얻을 때,
당신은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
또한 쫄딱 망해서 모든 것을 잃어버릴 뿐 아니라,
당신의 자아가 완전히 깨지고 박살나서
십자가의 죽음을 거치게 되면,
당신의 삶 가운데 오직 주님 한 분만 남게 된다.
그것이 진정한 실패의 축복이다.
왜냐하면 주님 한 분이면 모든 것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 실패는 최종적인 것도 치명적인 것도 아니다.
실패하고 망했다고 세상이 끝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만일 우리의 모든 실패가 오직 십자가로 결론을 내릴 수 있다면,
그것은 진정 ‘위대한 실패’요,
또한 동시에 가장 ‘위대한 성공’이 될 수 있다!

실패자들이여! 패배자들이여! 낙오자들이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자!
그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와 함께 못 박혀 죽고,
부활의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자!


“모든 것을 다 잃고 주님 한 분을 얻는 위대한 실패”

지금 한국교회의 마당에는 두 가지 관점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지금까지의 성공주의를 비판하는 싸늘한 정죄의 관점이고
또 하나는 우리의 실패를 방어하기 위한 교권적 자기 의의 관점입니다.
그러나 정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고백적 시선의 관점입니다.
이 책은 누군가에 의해 한국교회의 마당에 던져졌어야 할 고백록었습니다.
이런 책을 펴낼 용기를 낸 저자에게 오히려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요, 우리의 반성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만일 이 책을 정죄의 시선이 아닌 고백의 시선으로 읽는다면
한국교회의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많은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를 향한 진솔한 성찰의 지혜를 공유하게 될 것입니다.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저자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성경학자입니다.
특별히 이 책에 증거된 복음의 메시지를 통해
참된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수많은 실패한 영혼들에게
해답과 소망을 불어넣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복음과 구원을 갈망하는 구도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폴 리서 박사(미국 포스퀘어교단 증경 총회장)

차례

추천사
서문
프롤로그

PART 1 실패의 의미

1장 대실패
사람은 실패하게 되어 있다 | 인류의 대실패 | 하마르티아 | 고물에서 괴물로
인류의 실패사 | 아담의 후예들 | 이스라엘의 역사 | 십자가 사건 | 최종 판결

2장 궁극적인 실패
괴물 같은 고물들 | 신적 감각 | 우주적인 실패 |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 종교성
하나님의 영광 | 삶의 우선순위 | 최종 결국 | 참 성공에 이르는 길


PART 2 실패의 사연들

3장 나의 이야기
학업에 실패했을 때 | 가정에 실패했을 때 | 이혼의 사유들 | 자아보호 본능
십자가 앞에 나아가다 | 하나님은 공평하시다

4장 나는 실패자입니다
깨어진 꿈 | 사업에 실패했을 때 | 신앙에 실패했을 때 | 사역에 실패했을 때
변화되지 못한 신자들 | 너나 잘하세요! | 자녀양육에 실패했을 때
도덕적인 실패를 했을 때 | 존재적인 실패


PART 3 실패의 결과

5장 실패의 대가 지불
직접적인 대가 지불 | 후차적인 대가 지불 | 샤덴프로이데 | 상대적 우월감
삼인성호 | 듣는 기술 | 사실과 진실과 진리의 차이
제로 톨로런스 | 나는 당신을 이해합니다 | 하나님의 섭리

6장 고통의 끝에 도달하다
실패의 저주 | 멸시 | 거절 | 배신 | 버림 | 우울증 | 절대 좌절 | 고통의 끝
고난받는 메시아를 만나다 | 십자가 안으로 | 내가 끝장나는 곳


PART 4 실패의 축복

7장 실패의 목적
무엇이 중요한가 | 무엇이 참인가 | 나는 누구인가 | 실패의 열매들 | 환경
화상들 | 나의 십자가 | 완전 항복 | 죽는 것은 아름답다 | 온유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 아무것도 없어서 참으로 행복합니다

8장 실패의 기쁨
실패로부터의 회복 | 가장 행복한 사람

에필로그
후주

저자소개

이현수

1973년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갔다. 이민 간 지 2년째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집안의 가장이 되어 온갖 막일을 하면서 폭풍 같은 사춘기를 보냈다. UCLA에 입학해서 경제학과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에는 TRW 전자회사에서 반도체 연구원과 매니저로 10년간 직장생활을 했다. 이후 베델신학교에서 성서학 석사,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프린스턴신학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목회자가 되어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담임목사와 힉캄 공군기지 군목으로 섬기다가, LA에서 뉴호프 채플을 개척했다. ‘예배’와 ‘말씀’이라는 단순한 패러다임으로 개척 2년 만에 2,000명이 모이는 양적 부흥뿐 아니라 이민 1세대와 2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꿈의 공동체를 이루었다. 또한 1990년 초반 한국 교계에 귀용 부인과 제시 펜 루이스의 저서들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십자가의 도(道)’와 ‘거듭남’의 진리를 선포하는 복음의 사역자요, YWAM 강사로도 활동했다.

그러나 2007년부터 몰아닥친 가정과 재정 그리고 사역과 건강의 실패로 인해 완전 바닥을 치고, 절대 좌절과 절망 그리고 고통의 끝에서, 말로만의 복음이 아닌 오직 실패를 통해서만 얻어질 수 있는 나는 죽고 부활의 생명으로 사는 ‘십자가의 도’를 체험하게 된다. 현재는 성경 66권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쳐 말씀과 복음의 제자들을 만들어내는 롤라드말씀공동체의 디렉터로 섬기고 있다.
alohajesse@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