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공급사 바로가기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 기자30년 장로30년 김경래 회고록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도서명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 기자30년 장로30년 김경래 회고록
판매가 16,200원
소비자가 18,000원
제조/출판사 홍성사
적립금 81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판형/페이지 479p
ISBN 9788936509743
QR코드
qrcode
이미지로 저장코드URL 복사트위터로 보내기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옵션바로선택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 기자30년 장로30년 김경래 회고록 수량증가 수량감소 16200 (  81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이벤트


도서소개

한국 교회의 숨은 일꾼, 김경래 장로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와 교회사의 굴곡을 되짚어 보다


“나는 이 책의 출판을 바라지도 않았고 서두르지도 않았다. ‘당신만이 겪은 한 세대의 공동 관심사를 후대의 누군가를 위해 남겨놓는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요’라는 권유를 묵인하고 말았다. 박정희 대통령에게 받은 친필 서신 40여 통을 사후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도, 양화진과 순교자기념관에 스며든 비화들을 기탄없이 옮겨놓는 것도 위의 묵인에 속한다.
생업에 몰두하던 많은 사람들이 나의 ‘가시오 오시오’ 하는 소리에 걸음을 멈춰 시간을 내주고 지갑을 열었다. 동참해 준 많은 분들께 폐를 끼치고 신세를 져, 미안하고 고맙기 그지없다.”

한국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
‘기자 30년, 장로 30년’의 삶으로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심을 관통해 온 김경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생생한 증언과 고찰의 기록이, 역사적 의미가 깃든 140여 장의 사진들을 징검다리 삼아 독자들에게 다가선다.
김경래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기자 생활을 시작하여 1980년 신군부에 의해 강제 해직당하기까지, 격변기 역사의 현장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가슴에 ‘정론직필正論直筆’을, 지면에 먹을 새겼다. ‘20세기 한국 언론이 보도한 10대 특종’으로 꼽히는 월남 파병 기사, 한국 경제를 뒤흔든 삼분三粉 폭리 사건과 사카린 밀수 사건 기사가 그의 손을 거쳐 세상에 나왔다. 1부 ‘언론인의 길을 걸으며’는 기자 김경래를 다루며, 월남 파병 특종 전말, 정ㆍ관계 진출의 숱한 유혹을 받으면서도 언론인의 본분을 지킨 까닭, 언론계 대선배인 오소백ㆍ홍종인 선생과의 에피소드, 고달팠던 시절 기자로 산다는 것과 편집국장으로서의 애환 등을 담아냈다.

김경래가 만난 사람과 사연들
기자 신분으로 그가 만난 사람, 그를 거쳐 간 사람은 참으로 많다.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하여 함태영 부통령, 장도영 의장, 박정희 의장, 김형욱 정보부장, 정일권 총리, 김종필 정보부장, 이후락 실장, 한일회담의 주역 이동원 장관,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 새마을운동을 주창한 김용기 장로,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선생, <경향신문> 파리특파원 시절의 이어령 박사, 작곡가 박재훈 목사, 평양과기대 김진경 총장……. 시대의 격랑 속에서 이들에 관한 잊을 수 없는 기억과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진다.
그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이로 김경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든다. 국정 운영에 관한 제언 등을 서신에 담아 박 대통령에 보내고 그에게서 40여 통의 친필 답신을 받은 이는 김경래뿐일 것. 월남 파병 기사로 인해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박 의장을 처음 만나던 순간, 이후 박 대통령으로부터 청와대 입성 제의를 받고 거절하던 순간 등을 회고하는 내용을 보며, 우리는 인간 박정희의 또 다른 면모를 엿보게 된다.

세상의 빛으로
1982년 한경직 목사의 뜻밖의 부름을 받고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 사무국장으로 취임한 그는 당시 분열된 교계와 구심점을 잃고 표류하던 교계 일들에 광폭적 시야와 속도를 더한다. 그가 이 같은 일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은 어렸을 때부터의 남다른 신앙 생활 때문인데, 2부 ‘행동하는 믿음으로’에서는 그의 가정사와 성장 과정이 소개된다. 또한 교회 울타리 안에 갇혀 있는 신앙인이 아니라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했던 모습들이 그려져 있다. 다니엘학교, 기독실업인회, 기드온협회, 연예인교회, 매스컴선교회, 유산 남기지 않기 운동,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나라와 대통령을 위한 25기도모임 등 지금도 우리 귀에 익숙한 여러 기관과 단체를 조직하고 운동을 벌인 이가 바로 김경래임을 확인하게 되는데, 이 일들에 얽힌 사연과, 함께한 신앙 동지들의 이야기가 흥미를 더하는 한편 우리를 숙연케 한다.

주님의 그림자로
3부 ‘양화진 언덕에 서서’에는 김경래가 한경직 목사를 도와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벌여 온 이야기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한경직 목사와 함께 일하게 된 계기에서부터 한국 교회 연합 사업을 추진하며 보람되었던 일과 어렵고 힘겨웠던 일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1984년 한국 기독교계를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한국 기독교 100주년 선교대회’는 한국 교회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사건이다. 무려 400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참가한 가운데 여의도에서 열린 이 대회는 한국이 미국 다음의 제2의 선교 대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된다. 이 현장을 감독한 이가 김경래다. 대회의 기획ㆍ준비ㆍ진행 과정을 거쳐, 마친 뒤의 여러 일들에 대한 기록을 통해 한국 교회가 ‘선교 200주년의 빛’을 어떻게 밝혀야 할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지금은 한국 개신교의 성지로 거듭난 양화진楊花津, 그러나 이를 둘러싼 숱한 오해와 갈등으로 수년간 소송전訴訟戰을 벌인 이야기도 기탄없이 밝혀져 있다. 그간 일부 외국인 선교사 후손들, 한국 교회의 주요 교단 및 교단에 속한 언론에 의해 행해진 작태를 돌아보며, 우리는 한국 교회의 현주소와 일그러진 자화상을 마주하게 된다. 또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의연히 양화진을 지키고 가꿔 온 손길들과 조우하며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그려 보게 된다.

빛을 닮은 그림자, 김경래의 삶을 기억하며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가 걸어온 역사의 중요한 길목에 누구보다 가까이 서 있었던 사람. 역사의 주인공 뒤에서, 실무 책임자로 빛도 없고 이름도 없는 자리를 충실히 감당해 온 그의 이야기는 오늘 우리에게 무거운 울림을 준다. 마지막 ‘덧붙이는 말’로 김경래 장로의 둘째 딸 김원숙 씨가 쓴 글은 우리에게 뜻밖의 사실을 일러 준다. 바깥일로 너무도 바빠 얼굴 보기가 힘들었던 아버지의 내면에 해학과 웃음이 가득했다는 것. 희생을 먹고 역사의 뒤안길로 스러져 간 수많은 윗세대를 떠올릴 때, 그의 웃음은 숙연해진 아랫세대의 어깨를 말없이 다독인다. 그리고 힘주어 우리를 일으켜 세워 주기보다는, 스스로 일어서게 하는 힘을 불어넣어 준다.
지금도 초심을 잃지 않고 활동하고 있는, 그가 세운 단체와 모임들을 볼 때, 책 제목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는 그에 대한 시대의 고백이기도 할 터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누군가에겐 김원숙 씨의 글 제목 ‘우리 아버지’가 본문의 어떤 내용보다 가슴에 오래 남을 듯싶다.



차례


추천의 말 _이어령, 강병훈, 손봉호
머리말 _김경래

1부 언론인의 길을 걸으며

기자의 매력에 빠지다 미국 여행에서 만난 새로운 세계 《사회부 기자 미국 루포》
<경향신문>에 둥지를 틀다 월남 파병 특종 전말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과의 첫 만남
시대의 아픔을 드러내다 삼분 폭리 사건과 사카린 밀수 사건 특파원으로 세계를 누비며 <경향신문> 31대 편집국장 박 대통령의 제안을 거절하다 한국 사회의 내일을 생각하다
박 대통령과 주고받은 편지 새마을운동을 주창한 김용기 장로
한일회담의 주역 이동원 장관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선생 파리 특파원 이어령
별명과 결혼식 주례에 얽힌 이야기 꺾인 꿈, 강제로 마감된 언론인의 길

2부 행동하는 믿음으로

믿음의 그루터기 믿음의 동반자, 아내 차은희 권사 나의 자녀들 믿음의 스승들
믿음의 동지들 1 믿음의 동지들 2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함없는 교회를 꿈꾸며
집 판 돈에 얽힌 이야기 사이비 기독교 비판 “각하께서도 예수님을 믿으셔야 합니다”
목포 공생원 윤학자 여사 다니엘학교 이야기 기독실업인회와 기드온협회
연예인교회와 매스컴선교회 기업가의 꿈을 내려놓다 유산 남기지 않기 운동
한기총과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나라와 대통령을 위한 25기도모임
작곡가 박재훈 목사 연변과기대


저자소개

김경래
1928년 4월 3일 경상남도 통영 출생. 독실한 신앙을 지닌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교회와 연을 맺었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부산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하였고, 1957년 《사회악과 사교운동》 출간으로 한국 사회에 신흥 사이비 종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1960년 <경향신문>에 입사하며 언론인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20세기 한국 언론이 보도한 10대 특종’으로 꼽히는 월남 파병 기사, 한국 경제를 뒤흔든 삼분三粉 폭리 사건과 사카린 밀수 사건 기사가 그의 손을 거쳐 세상에 나왔다. 1971년 <경향신문> 편집국장에 취임한 그는 1980년 신군부에 의해 강제 해직당하기까지 정론직필正論直筆을 위해 숱한 유혹과 격랑의 시대에 맞섰다.
이후 1982년 한경직 목사의 부름을 받고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 사무국장에 취임하여, 당시 분열되고 느슨해 있던 교계 일들에 광폭적 시야와 속도를 더한다. 1984년 한국 기독교 100주년 선교대회를 맞아 4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한국기독실업인회 활동, 기드온협회 운동,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유산 남기지 않기 운동, 나라와 대통령을 위한 25기도모임 등을 총괄 기획하고 조정자 역할을 했다. 또한 한국기독교선교기념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건립 및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창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성지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한국 교회 연합의 기틀을 세우고 발전의 역량을 마련했다.
지은 책으로 《사회악과 사교운동》, 《사회부 기자 미국 루포》, 《애국가와 안익태》 등이 있다.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무료
배송 기간 : 3일 ~ 7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가전제품의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 예 : 가전제품, 식품, 음반 등, 단 액정화면이 부착된 노트북, LCD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의 불량화소에 따른 반품/교환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단, 화장품등의 경우 시용제품을 제공한 경우에 한 합니다.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

환불정보

환불시 반품 확인여부를 확인한 후 3영업일 이내에 결제 금액을 환불해 드립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신 경우는 신용카드 승인을 취소하여 결제 대금이 청구되지 않게 합니다.
(단, 신용카드 결제일자에 맞추어 대금이 청구 될수 있으면 이경우 익월 신용카드 대금청구시 카드사에서 환급처리 됩니다.)

서비스문의

#서비스 문의안내 내용#



TODAY'S
ITEMS

  • 버튼
  • 버튼
  • 버튼
 

QUICK ICONS

라인

  • 공지사항
  • 문의하기
  • 상품후기
  • 포토후기
  • 이벤트
  • 고객센터
  • 마이쇼핑
  • 배송조회
  • 주문조회
  • 장바구니
  • 관심상품
  • 최근본상품
  • 적립금
  • 예치금
  • 등급안내
  • 쿠폰관리
  • 내게시물
  •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