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 책 소개
쭈뼛쭈뼛 들어오는 새가족을 평생 눌러앉게 하는,
한 지역 교회의 감칠맛 나는 ‘착한 성장’ 스토리!무일푼, 맨땅, 맨주먹으로 개척해 10년 동안 예배당 건축만 세 번 하고, 수평 이동을 통한 부흥이 아닌 오직 불신자 전도로 ‘교회 안의 교회’를 늘려가고 있는 광주 만남의교회. 이 책은 불신자 회심 정착률 80퍼센트를 자랑하는 광주 만남의교회의 개척에서 제자훈련까지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담았다. 저자인 강정원 목사는 말한다. “내 몸에 맞는 약이 따로 있듯이, 개척교회에 맞는 모델은 따로 있다”고. 그리고 “이 책은 한국 교회의 90퍼센트에 이르는 작은 교회들에게 틀림없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자훈련과 소그룹이라는 두 개의 심장을 장착해 생명력 있는 하이브리드 교회로 발돋움한, 광주 만남의교회의 착한 성장 스토리를 이 책을 통해 만나보자.
▒ 출판사 서평어느 지역 교회의 불신자 회심 정착률 80%의 비밀
“여기, 한번 발 들이면 눌러앉고 싶은 교회가 있다!“새가족에게 교회는, 갓 결혼한 새댁에게 시댁과도 같은 곳이다. 그런데 여기 불신자 회심 성장률 80퍼센트를 자랑하는 한 지역 교회가 있다. 쭈뼛쭈뼛 들어오는 새가족을 평생 눌러앉게 하는 이 착한 성장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무일푼, 맨땅, 맨주먹으로 개척해 10년 동안 건축만 세 번, 수평 이동을 통한 부흥이 아닌 오직 불신자 전도로 ‘교회 안의 교회’를 늘려가고 있는 광주 만남의교회는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제공하는 CAL 프로파일로 2004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교회 건강성을 점검받았다. 그 과정에서 확인된 만남의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불신자 회심 성장률’이다. 만남의교회의 교인들은 대부분 불신자였다가 전도를 통해 교회에 나오게 된 사람들이다. 그들이 새가족으로 섬김을 받고 양육 과정을 거쳐 교회에 정착하고, 다시 성장 과정을 거쳐 평신도 사역자로 길러지기를 수십 차례 반복하는 사이 만남의교회는 성장했다. 그런 면에서 만남의교회는 ‘뿌리가 단단한 교회’인 것이다.
한편, 만남의교회에서는 정착, 양육, 제자훈련, 사역훈련, 가정교회 하나하나가 자체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그래서 어느 것 하나를 별도로 떼어놓아도 스스로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자생력이 있다. 각 지체가 모여 하나의 교회를 이루지만 각 지체별로도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하나의 유기체인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만남의교회만의 자체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가감 없이 담아내고 있고, 교회 개척과 목회 현장에서 누구나 고민할 수 있는 ‘목회자들만의 고민’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다.
90%의 작은 교회들에게 틀림없이 도움이 될, 착한 성장 스토리
“목회자의 열정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애당초 ‘준거의 틀’이 다른 것입니다“
맨땅에 교회를 개척해 불신자 전도 중심으로 건강한 성장을 이루어 낸 저자 강정원 목사는, 그 누구보다 작은 교회의 설움과 개척 목회자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 그는 대형 교회의 각종 세미나를 쫓아다니며 다양한 교회 성장 프로그램들을 익히느라, 극도의 피로감과 허탈감에 목회의 방향을 잃은 개척교회 목회자들에게 진심을 담아 조언한다.
“문제는 목회자의 열정이나 사명감이 아닙니다. 애당초 ‘준거의 틀’이 다른 것입니다. 탄탄한 재정과 다수의 교인으로 구축된 대형 교회라는 인프라를 무시한 채, 같은 프로그램만 돌리면 똑같은 성장을 일궈낼 것이라는 기본 전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개척교회에 적합한 전략과 프로그램이 따로 있고, 교인 1천 명 이상의 중형 교회에 필요한 모델이 따로 있습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니 무조건 가져다가 우격다짐으로 밀어 넣는다고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내 몸에 맞는 약이 따로 있듯이, 중요한 것은 적용의 맥락과 상황입니다. 이 책은 한국 교회의 90퍼센트에 이르는 작은 교회들에게 ‘틀림없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이 책은 재정과 인력의 인프라가 부족한 개척교회와 작은 교회들도 얼마든지 벤치마킹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목회 모델을 제시한다. 그리고 또 한번의 도약을 꿈꾸는, 무엇보다 불신자 전도를 통한 건강한 성장을 추구하는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목회의 한 수’를 발견케 할 것이다. 제자훈련과 소그룹이라는 두 개의 심장을 지닌 채 생명력 있는 ‘하이브리드 교회’로 발돋움한, 광주 만남의교회의 이 착한 성장 스토리를 책으로 만나보자.
차례
추천의 글
저자서문_ 작은 교회에 맞는 전략은 따로 있다
1장 만남의교회 개척 이야기
물은 99도에서 끓지 않는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196-11
10년 안에 세 번 건축한 교회
개척, 동사무소가 먼저다
개척의 종잣돈은 ‘한 사람’이다
흩어질 때가 있고 모일 때가 있다
죽어야 다시 산다
아픔 없는 목회가 어디 있을까
2장 만남의교회 새가족 정착 이야기
진심을 우려내면 뚝심도 움직인다 불신자 회심 성장률 80퍼센트
마중물 한 바가지의 위력
철새가족, 우리 식구 만들기
한번 발 들이면 눌러앉고 싶은 교회
정착에도 매뉴얼이 있다
3장 만남의교회 가정교회 이야기
끝까지 가려면 ‘함께’ 가라 소그룹이 교회를 살린다
두 개의 심장, 하이브리드 교회
우리 모두가 꿈꾸는 공동체
교회 안의 작은 교회들
교회 부흥의 전초 기지
4장 만남의교회 제자훈련 이야기
‘작은 예수’ 한 명이 교회의 8할이다 제자훈련, 이렇게 준비하라
개척교회, 이렇게 제자훈련하라
제자훈련 목회자 둘만 모여도 꼭 나오는 질문들
탈락하는 사람을 줄일 방법이 있나요? / 제자훈련받은 교인과 안 받은 교인 사이의 갈등은 어떻게 해소하나요? / 아직 훈련 중인데, 사역을 맡겨도 될까요? / 훈련생들과 소통 잘하는 비결은 뭔가요?
흥해라 제자훈련, 피어라 작은 교회
부록
「디사이플」에 소개된 만남의교회 이야기
참고 문헌
도움이 될만한 도서와 세미나
저자소개
강정원무일푼, 맨땅, 맨주먹으로 상가 건물 2층 32평을 임대해 만남의교회를 개척했다. 개척 후 14년 동안 제자훈련과 소그룹이라는 두 개의 심장을 가지고 불신자 회심 정착률이 80%에 이르는 교회, 10년 동안 예배당 건축을 세 번 했음에도 흔들림 없이 건강하게 세워진 교회, 성도들의 90퍼센트가 소그룹에 참여하는 교회, 목회자 혼자 뛰지 않고 훈련받은 평신도 동역자들이 함께 뛰는 교회, 한번 발 들이면 눌러앉게 되는 가족 같은 교회로 성장시켰다.
광주대학교 법학과, 호남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 호남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Th.M.) 과정을, 미국 트리니티신학대학원(Trinity Theological college and Seminary)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각각 신학 박사(Th.D.)와 선교학 박사(D.Miss.) 학위를 받았다. 계간 「크리스찬문학」 신인상을 받은 뒤, 국제크리스찬작가협회, 한국기독교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광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 국제제자훈련원 CAL-NET 광주지역 총무,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의 전문위원, 빛고을영성훈련원(사랑의동산) 운영이사를 맡고 있다. 광주극동방송에서 <소망의 기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소그룹학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뻔한 소그룹 fun하게 Design하라!』, 『오늘을 보람 있게』, 『물은 비에 젖지 않는다』 등 다수가 있다.